갤러리

연락처 정보

설계:
김도현
클라이언트:
mobileN CREATIVES
기간:
6개월
프로젝트 유형: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
미니멀
날짜:
2020년 11월 22일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사람의 신체적·정신적·정서적 필요를 고려해, 오늘의 삶에 맞는 사람 중심의 해법을 찾습니다. 건강과 안전, 쾌적함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으로서 최근의 실내 공간은 바이오필리아를 하나의 통합적 설계 관점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마감재와 자재, 붙박이와 가구까지 우리 환경의 다양한 측면을 아우릅니다.

바이오필리아는 사람에게 자연과 연결되려는 본능이 있다는 개념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살아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을 뜻하며, 독일 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이 1973년 저서에서 삶과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으로 설명했습니다. 이후 미국 생물학자 에드워드 O. 윌슨이 1984년 저서 〈바이오필리아〉에서 사람이 자연과 다른 생명에 이끌리는 성향을 제시했습니다.

디테일이 만드는 차이

설계에는 물, 초록, 자연광처럼 자연이 지닌 성질과 목재·석재 같은 요소를 실내로 끌어들입니다. 자연의 체계와 과정을 공간에 담으면 그 안에서 지내는 사람의 건강과 웰빙이 나아집니다. 심박 변이의 안정, 맥박과 혈압의 감소, 신경계 활성 증가 등 확인된 효과가 여럿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과 자연의 접점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19~20세기를 지나며 우리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었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의 80~90%를 집과 일터 안에서 보냅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이 바이오필리아를 받아들이는 이유입니다.

[30㎡]

침실

[22㎡]

욕실

[28㎡]

작업 공간

[15㎡]

주방

기대 이상의 결과

여러 감각을 함께 자극하는 경험을 설계하면, 세대와 취향을 넘어 공감되는 공간이 됩니다. 자연과 이어진 공간은 영감을 주고 집중력을 높이며 삶의 질을 끌어올립니다. 스트레스를 낮추고 창의성을 높여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도시가 밀집될수록 바이오필리아는 더 사람다운 설계를 제안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고 일하고 배우는 방식을 담아낸 공간이 그 결과입니다.